가수 씰 "하이디 클룸과 1년마다 혼인서약..서커스 같았다"

  • 등록 2015-11-10 오전 11:38:39

    수정 2015-11-10 오전 11:38:39

가수 씰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가수 씰(Seal)이 모델 하이디 클룸과의 결혼생활의 비밀을 털어놨다.

야후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씰은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 앤디 코헨쇼에 출연해 “1년마다 혼인 서약을 다시 맺으면서 결혼식을 올린 건 전적으로 하이디 클룸의 아이디어였다”고 말했다. 씰은 “솔직히 그런 의식은 조금 서커스 같았다”며 “나는 매우 사생활을 중시하는 사람이고 그런 게 끔찍했다”고 밝혔다.

2005년 결혼한 씰과 하이디 클룸 커플은 매해 결혼념일마다 혼인 서약식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유명했다. 두 사람은 매년 5월 10일 결혼기념일에 휴양지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서약식을 올렸고,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씰은 앤디 코헨에게 가장 힘들었던 건 “혼인서약식을 둘러싼 광고였지만 하이디클룸을 위해 참았다”고 고백했다. 씰은 “혼인서약식이 꼭 필요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을 하면 한 팀이고 한 쪽의 살아가는 방식을 지지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씰과 하이디 클룸은 할리우드 대표 커플이었으나 지난해 이혼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혼 당시 씰은 하이디 클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고 하이디 클룸도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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