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포스팅 여부, 다음 주말쯤 결정

  • 등록 2015-11-25 오후 12:46:53

    수정 2015-11-25 오후 12:46:53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히로시마 에이스 마에다 겐타가 포스팅 시스템에 의한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마에다는 24일 히로시마 구단을 방문해 스즈키 구단 본부장과 약 1시간 동안 회담.종료 후“마음을 전했다.생각은 해마다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구단은 이적 허용 여부를 신중히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주말쯤이면 최종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마에다는 지난해에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뜻이 있었지만 개인 타이틀을 하나도 획득하지 못하는 등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뜻을 접었다.

올 시즌은 두 번째 사와무라상과 베스트나인 선정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마에다는 “보다 높은 레벨에서 던져보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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