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또 오해영', 끝까지 웰메이드로 남았으면" 종영소감

  • 등록 2016-06-28 오후 3:47:42

    수정 2016-06-28 오후 3:47:42

전혜빈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전혜빈이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혜빈은 28일 소속사를 통해 “‘또 오해영’ 촬영을 모두 마치고 나니 시원섭섭하다”라며 “아쉽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하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돼 기쁘다. 연기하면서도 정말 재미있는 현장이었고, 마음이 잘 맞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에 이렇게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또 오해영’이 끝까지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히는 웰메이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시청자에 당부했다.

전혜빈은 ‘또 오해영’에서 외모부터 스펙까지 모든 것을 갖춘 예쁜 오해영 역을 맡았다. 예쁜 오해영의 상처받은 심리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겉보기에는 완벽하지만, 실상은 사랑받기 위해 애쓰는 애처로운 오해영의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했다.

전혜빈은 로맨스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으로 돌아온다.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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