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구하라 결별 인정.."2년 열애 끝 동료로"

  • 등록 2013-03-27 오후 3:53:07

    수정 2013-03-27 오후 3:58:35

용준형(왼쪽)과 구하라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비스트 용준형(24)과 카라 구하라(22)가 결국 결별했다. 양측 소속사 모두 이를 인정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DSP미디어는 27일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용준형과 구하라가 연인에서 최근 좋은 동료 사이로 남았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본인들에게 확인 결과, 이달 초 비스트가 태국에서 활동할 때 다툰 후 갈등을 봉합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트위터 계정을 끊어 결별설이 불거졌다.

용준형과 구하라는 지난 2011년 9월에도 결별설에 휩싸였다가 만남을 지속했다. 두 사람은 그간 각자 국내외 활동과 개별 스케줄로 바빠 사랑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준형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MONSTAR)를 촬영 중이다. 구하라는 일본에 머물고 있다.

한편 용준형과 구하라는 약 2년 전 정식 교제 중임을 공식화 했다. 두 사람은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서로 좋은 감정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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