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에로틱 버전, 강렬한 베드신까지..야하네

  • 등록 2014-09-02 오후 1:24:56

    수정 2014-09-02 오후 4:25:35

사진=디시인사이드 ‘운명처럼 널 사랑해’ 갤러리 영상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에로틱 버전 영상이 등장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조진국 극본, 이동윤 연출, (주)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의 에로틱 버전을 담은 ‘하녀 패러디’ 영상이 입소문을 타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키 디시인사이드에 아이디 ‘깜장봉다리’라는 누리꾼이 제작한 것으로, ‘하녀 패러디 MV’라는 제목의 1분 30초 가량되는 영상이다.

최근 ‘운널사’ 갤러리와 유튜브(http://youtu.be/7Iv5HAMqfqg)를 통해 공개된 뒤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퍼져나가며 인기를 얻고 있다.

공개된 ‘운널사’ 하녀 패러디는 영화 ‘하녀’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운널사’를 재해석한 패러디 영상이다. 욕망의 주인 ‘건(장혁 분)’과 운명의 하녀 ‘미영(장나라 분)’의 위험하고도 은밀한 에로틱 서스펜스를 그리고 있다.

영상 속 하녀 ‘미영’과 그를 지켜보는 주인 ‘건’의 은밀한 관계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강렬하게 그려진 건과 미영의 베드신은 팬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또 미영은 건을 향해 “제가 당신을 욕심 내봐도 될까요?”라고 말하는 등 ‘운널사’ 속 순수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팜므파탈’의 모습까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운널사’는 건과 미영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수목 밤 10시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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