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홍보대사’ 김연아가 전하는 특별 메시지

  • 등록 2015-01-22 오후 2:31:50

    수정 2015-01-22 오후 3:47:31

△ 김연아. (사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계정 유튜브 영상)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은퇴한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20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홍보대사 신분의 자신을 소개한 김연아는 “벤쿠버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선수로 출전했었는데 평창 동계올림픽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하게 돼 조금은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전 세계 팬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이) 최고의 올림픽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라면서 “시간이 지나도 가장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올림픽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고 기대했다.

△ 김연아. (사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계정 유튜브 영상)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국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격려, 응원을 보내주셔서 선수들이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 알고 계시죠?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2018년 2월과 3월에 개최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홍보대사로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 김연아. (사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계정 유튜브 영상)


영상에는 피겨스케이팅 연기 장면뿐 아니라 홍보대사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김연아의 모습들이 담겨있다. 김연아는 각종 촬영을 진행하면서도 특유의 당당하고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개성을 한껏 나타낸 스트라이프 계통의 의상도 돋보인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80개국 6000여명이 참가하며 참가 선수들은 15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평창 동계장애인올림픽은 50여개국 1400여명이 참가 예정인 가운데 같은 해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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