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언니 한성원, 강호동이 기억하는 "뛰어난 미모"

  • 등록 2015-04-24 오전 10:18:32

    수정 2015-04-24 오전 10:18:32

한고은·한성원 자매(사진=SBS E!)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한고은이 자신보다 먼저 모델로 데뷔한 언니 한성원에 대해 언급했다.

한고은은 23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데뷔 당시 나이를 2살 낮출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한고은은 “친언니 한성원이 먼저 데뷔했는데 언니가 두 살 어리게 데뷔했다. 연년생이라 저보다 어린 나이였다. 언니가 76(년생)으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고은은 “이후에 나도 한국에 와서 데뷔했는데 내가 언니 동생인 걸로 아는데 75(년생)라고 할 수가 없지 않는냐. 그래서 나도 77(년생)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성원은 지난 1995년 미스 남가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미’로 당선됐다.

2013년 한고은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당시 MC 강호동은 “17년 전 한고은이 연예인이 되기 전 내가 아는 지인과 함께 LA에 있는 한고은 집에 방문한 적이 있다“며, ”지인이 연예기획사를 운영 중이었는데 한고은 언니 한성원을 연예인으로 영입하려고 했었다. 그 정도로 한고은 언니의 미모도 뛰어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한고은·한성원 자매는 2013년 7월 SBS E! ‘스타뷰티로드’를 통해 함께한 싱가포르 여행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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