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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다운 골프클럽(파71·7186야드)에서 열리는 유럽투어 아일랜드 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호스티드 바이 로리 파운데이션’(hosted by Rory foundation)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매킬로이 재단이 후원한다는 뜻으로 ‘매킬로이 대회’나 다름없다.
안병훈과 매킬로이는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나 자웅을 가린다. 지난주 대회에서는 안병훈이 우승, 매킬로이는 컷 탈락했다. 매킬로이 입장에서는 명예 회복이 절실하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마르틴 카이머(독일),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등 유럽의 강호들도 대거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