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유지태 '꾼'으로 만난다…사기꾼과 검사

  • 등록 2016-06-15 오후 3:18:34

    수정 2016-06-15 오후 3:18:3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꾼’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현빈과 유지태가 사기꾼과 검사로 분한다.

‘꾼’은 피해금액 4조원, 피해자 3만명에 이르게 한 사기꾼을 잡기 위해 검사와 사기꾼이 함께 벌이는 범죄 사기극. 현빈은 ‘꾼’에서 사기꾼들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 역에 낙점됐다.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한 계획에 ‘황지성’을 끌어들이는 대검찰청 특수부 검사 박희수 역에 유지태가 낙점됐다. ‘꾼’은 ‘왕의 남자’ 조연출로 시작해 ‘라디오스타’, ‘님은 먼곳에’ 등의 작품에 참여하며 이준익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은 장창원 감독의 데뷔작이다. ‘꾼’은 현재 주요 배역 캐스팅 중이며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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