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3' 전소연 “‘프듀101’ 핑크색, 적응 안됐다” 폭소

  • 등록 2016-07-29 오전 11:45:40

    수정 2016-07-29 오후 12:07:41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래퍼 전소연이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프로듀스101’ 출신 전소연이 ‘언프리티 랩스타’와 ‘프로듀스101’을 비교했다.

전소연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3’ 제작발표회에서 “‘프로듀스101’을 서너달 찍었지만 핑크색 의상이 적응이 안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소연은 “‘언프리티 랩스타3’는 촬영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금방 적응됐다. 원래 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나온 것 같다”면서 “큐브에 연습생으로 들어갔고, ‘프로듀스101’에 이어 ‘언프리티 랩스타3’에도 출연했다. 음악을 하고 한 선택이었다. ‘프로듀스101’은 연습생 대결이고, 여긴 프로의 세계다. 부담감이 컸고, 그만큼 많이 연습했다. ‘프로듀스101’에서 못 보여드린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여성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1 우승자인 치타, 시즌2 우승자인 트루디를 비롯해 제시, 지민, 키썸, 키디비, 예지, 헤이즈 등을 주목 받았다. 시즌3에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 등이 출연한다.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MC를 맡았다. 2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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