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정유미 '결혼설'에 절친 공효진이 남긴 댓글

  • 등록 2018-01-09 오후 3:51:53

    수정 2018-01-09 오후 3:54:43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대해 공효진이 유쾌한 댓글을 남겼다.

공유와 정유미가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라호텔 어제 예약했데요. 호텔에 계신 분이 흘린 정보라네요. 정유미랑요’라는 루머에 대해 “곧 얼굴 한 번 봅시다”라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그러자 해당 글에 공효진은 “참 미칠 노릇이다. 왜 나랑은 절대 안 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라며 “우린 맨날 꽁남매야?”라는 댓글을 남겨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김장균 대표 인스타그램
같은 소속사 식구인 공효진과 공유는 2005년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성씨 때문에 ‘공남매’라고 불리고 있다.

이날 오전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이 사실인 것처럼 알려져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각종 올나인 커뮤니티와 휴대폰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공유, 정유미 배우 관련 루머에 대해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두 사람에 관련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 사실입니다”라며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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