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코성형 후일담 "부기 빼려고 이틀간 앉아서 취침"

  • 등록 2014-03-04 오후 3:57:22

    수정 2014-03-04 오후 4:06:08

개그우먼 신봉선이 자신의 코 성형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자신의 코 성형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콩트의 제왕’ 코너가 꾸며졌다. 이날 최근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한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컬투는 “코 세우고 앨범 낸 신봉선”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신봉선은 “주변에서 많이 예뻐졌다고 한다”라며 “코 세우고 앨범 낸 게 아니라 음반 먼저 준비해놓고 코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 한 번 했던 코인데 누군가 저 코는 언젠가 내려앉는다고 해 재수술했다. 봄맞이 새 단장이라고 할 수 있다”고 코 재수술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신봉선은 또 “수술한 지 얼마 안 돼 ‘오’ 발음을 못 한다. 2개월 정도 더 있어야 한다”며 “부기가 빨리 가라앉는다고 해서 사실 이틀간 앉아서 잤다”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달 2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웃자’를 발표했다. 8개월 만에 공개된 봉선이 프로젝트 두 번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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