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 '반말논란' 사과 "생각이 짧았다. 죄송"

  • 등록 2014-11-24 오후 2:17:13

    수정 2014-11-24 오후 2:17:34

그룹 위너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그룹 위너 남태현이 반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남태현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온 말이며 생각이 짧았다. 불쾌했던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남태현이 속한 위너는 지난 22일 싸이, 에일리, 걸스데이, 씨스타 등과 함께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날 남태현은 리더 강승윤이 인사를 하는 도중 일부 관객이 장내를 시끄럽게 만들자 “얘기하잖아!”라며 반말로 소리쳤고, 이 모습에 강승윤은 당황한 듯 웃어 보였다.

해당 영상은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 각종 SNS를 타고 번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남태현은 일진설과 폭행설, 강제 전학설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남태현의 구설수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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