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놓고 광희-유병재 '견제'

  • 등록 2015-03-28 오후 8:05:37

    수정 2015-03-28 오후 8:05:37

광희(왼쪽)와 유병재 작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자리를 놓고 경쟁자인 방송작가 유병재를 견제했다.

28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멤버들과 식스맨 최종 후보들의 만남으로 꾸며졌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무한도전’ 식스맨 합류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던 유병재는 이날은 “이제 하고 싶다”고 자신의 정리된 입장을 밝혔다.

광희는 유병재에게 “왜 매니저가 없냐. 회사가 없냐”고 공세(?)를 폈다. 유병재는 “왜 반말을 하느냐”고 받아쳤다. 광희는 “친구니까 널 생각해서 물어본 건데 왜 그러느냐”고 역공을 했고 유병재는 “저는 그냥 작가다”라고 대꾸했다. 그러자 광희는 “작가가 ‘무한도전’에 왜 나오냐. 작가면 작가를 하라”며 견제심을 늦추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농구선수 출신으로 식스맨 후보인 서장훈이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를 견제하는 등 식스맨 후보들의 경쟁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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