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사랑, 빅딜 가능성↑ 대형엔터테인먼트 '눈독'

  • 등록 2015-09-14 오전 11:09:33

    수정 2015-09-14 오전 11:09:33

배우 김사랑.(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김사랑이 FA신분이 됐다.

김사랑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전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김사랑 씨와 좋은 방향으로 합의를 마쳤다. 각자의 길을 걷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사랑의 매니지먼트는 싸이더스HQ 소속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매니저가 일시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랑이 FA시장에 나온 만큼 업계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업계에서는 김사랑이 대형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 가능성을 높게 봤다. 패셔니스타로서 가치가 높은데다 최근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를 통해 연기력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김사랑이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전개하려는 계획을 세운 만큼 이를 보조해줄 대형엔터테인먼트사와의 빅딜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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