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대회로 2009년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프로, 태국, 호주, 홍콩 등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APGC), 마스터스(the Masters), 영국왕립골프협회(The R&A)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골프 발전과 아마추어 선수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데이비드 체리 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 회장은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고 골프에 관심이 많은 한국에서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프레지던츠컵 및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를 개최한 명성 있는 골프장이라 더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마스터스 트로피와 디오픈 트로피(클라렛저그)가 전시돼 국내 골프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로피 투어는 서울과 송도 중심 지역에서 이틀간 전시된다. 본 대회 입장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