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은 9일 방콕 소재의 유디밤룽캄 사원에서 진행된 군복무자 제비뽑기에 참가했다. 오전 7시(이하 현지시간)부터 대기하여 오후 6시 제비뽑기 순서를 기다렸지만, 이날 태국 당국은 “입영 대상자가 74명 필요했으나, 자원 지원자가 74명이 채워져 제비뽑기를 실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뱀뱀은 만세를 외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등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현장에 모인 팬들도 환호성을 지르며 축하했다.
한편 태국 출신으로 한국에서 연예 활동을 했던 스타 중에는 뱀뱀과 같은 JYP 소속 2PM 멤버 닉쿤과 NCT 멤버 텐이 있었으며 닉쿤도 입영 추첨을 위해 태국으로 향했지만 자원 입대자가 많아 결국 면제 판정을 받았으며 텐은 신체검사 탈락으로 결국 입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