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럽 프로축구 가장 비싼 클럽

작년보다 5% 상승 32억 유로 스페인 명문팀 제쳐
레알 마드리드 29억, FC바르셀로나 28억 유로
  • 등록 2018-05-23 오전 8:42:40

    수정 2018-05-23 오전 8:42:4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블럼. (사진=맨유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프로축구 구단 중 가장 가치가 높은 클럽으로 선정됐다.

23일(한국시간) 글로벌 회계·컨설팅 회사인 KPMG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가치는 지난해보다 5% 상승한 32억 유로(약 4조871억원)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29억 유로)와 바르셀로나(28억 유로)를 따돌리고 유럽에서 가장 ‘비싼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영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32개 클럽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독일·25억5000만 유로)이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유벤투스(이탈리아·13억 유로)와 프랑스 르샹피오나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11억4000만 유로)는 각각 9위와 11위에 자리했다.

KPMG는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번 조사는 경기장 보유와 소속팀 선수들의 가치, 클럽 브랜드 가치와 광고계약, 소셜네트워크 영향력 등이 산정 기준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유럽을 대표하는 32개 클럽의 총 가치는 325억 유로(약 41조500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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