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지드래곤, 제니와 찍은 과거사진에 '좋아요'

  • 등록 2022-09-21 오후 9:26:57

    수정 2022-09-21 오후 9:26:57

(사진=지드래곤·제니 팬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26)와 열애설에 휘말렸던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34)이 최근 제니와 찍은 과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지드래곤이 제니와 함께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글이 확산됐다.

누리꾼 A씨가 게재한 사진은 지난 2013년 지드래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것으로, 지드래곤 무대에 제니가 피처링을 하기 위해 올랐을 때 모습이다. 당시 제니는 블랙핑크로 데뷔하기 전이었다.

A씨는 “(지드래곤이) 오늘 또 10년 전에 제니랑 같이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며 “나는 태그 한 적이 없는데 지드래곤이 나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주장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실제 A씨가 공개한 사진엔 지드래곤의 계정 외 97명이 해당 사진을 좋아한다는 알람이 떠 있지만, 이 사진이 합성인지 아닌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7월에도 한 외국 팬이 자신과 제니를 위해 만든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열애설이 불거졌던 제니와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당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반면 제니는 현재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27)와 함께 찍은 사진이 다수 유출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가 정황상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제니와 뷔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사실상 무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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