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출연진 대검찰청 출입증 공개

  • 등록 2014-11-25 오후 1:43:47

    수정 2014-11-26 오전 9:11:25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오만과 편견’ 출연 배우 최진혁, 백진희, 최민수 등의 대검찰청 출입증이 포착됐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제작진은 백진희, 최진혁, 최민수 등 민생안정팀원들의 검찰청 출입증 사진을 공개했다.

△ ‘오만과 편견’ 출연진인 배우 최민수, 최진혁, 백진희 등의 극중 대검찰청 출입증 사진. / 사진= MBC ‘오만과 편견’ 공동제작진인 본팩토리 제공


사진 속 검찰청 출입증은 실제 검찰청에서 쓰이는 출입증과 똑같이 만들어져 극의 사실감을 더하고 있다. ‘오만과 편견’ 제작진은 극중 민생안정팀 검사와 수사관들이 소지하고 있는 검찰청 출입증을 실제 대검찰청 출입증과 똑같이 표현해내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오만과 편견’에 등장하는 대검찰청 출입증의 앞면은 푸른 계통의 깔끔한 디자인에 검찰 문양과 증명사진, 한글·영문 이름 등을 넣어 싱크로율을 높였다. 특히 뒷면에는 최진혁, 최민수 등 극 중 인물의 가상 주민등록번호와 내장된 IC칩까지 부착했다.

MBC와 ‘오만과 편견’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출연진의 신분증은 물론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모든 검찰 관련 자료들은 대검찰청에 자문을 구해서 최대한 똑같이 만든 소품”이라며 “‘오만과 편견’의 제작진은 드라마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표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진희, 최진혁, 최민수, 이태환, 장항선,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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