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유일의 여자핸드볼팀을 운영 중인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의 세계화 홍보와 부산시민의 핸드볼에 대한 관심 제고, 국가 간 실업팀 운영에 따른 정보교류 및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
2016년 4개국이 클럽팀이 참가하는 첫 대회에 이어 올해는 6개국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강재원 부산시설공단 감독은 “이번 대회는 핸드볼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 핸드볼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모든 경기가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는만큼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부산시민들의 핸드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부산을 핸드볼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부산시설공단에는 류은희(RB), 심해인(LB), 박준희(RW) 등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권근혜(CB)와 남영신(PV), 이은비(CB), 김은경(LB) 등이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