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자들' 전석호 이목 집중..김성균 송새벽 잇는 '연극계 스타'

전석호 조난자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성균과 송새벽의 뒤를 이을 연극계 라이징 스타가 스크린에 뜬다.

‘대학로 스타’로 자리잡은 배우 전석호가 영화 ‘조난자들’로 관객과 만난다. 겨울 펜션에 고립된 ‘허세 여행자’ 상진 역을 맡아 위험천만한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난자들’은 상진을 비롯해 펜션에 고립된 ‘친절한 전과자’(오태경), ‘의문스러운 경찰’(최무성) 이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극 ‘인디아 블로그’, ‘터키블루스’, ‘불령선인’ 등의 작품으로 내공을 다진 전석호가 주인공을 맡아 평단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석호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대학 시절부터 연극 무대에 올랐다. 졸업 후 인도 여행기를 그린 ‘인디아 블로그’란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극계에 진출했다.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조난자들’로 보여줄 연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조난자들’은 3월 6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