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체스코 토티.(사진=AS로마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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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프란체스코 토티(38·AS로마)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새 기록을 달성했다.
토티는 2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 CSKA모스크바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3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로써 토티는 자신이 보유한 대회 최고령 골 기록을 새로 썼다.
토티는 지난 9월 당시 38세3일의 나이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전에서 득점,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이날 골로 최고령 득점을 38세1개월29일로 바꿨다.
토티의 활약에도 AS로마는 후반 48분 바실리 베레주츠키에게 동점 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AS로마(승점 5)는 조 2위는 지켰지만, 맨시티, CSKA모스크바(이상 승점 5)와 승점이 같아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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