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올해도 장타 대회 출전..작년 412야드 괴력쇼

  • 등록 2022-09-27 오후 3:53:03

    수정 2022-09-27 오후 3:53:03

브라이슨 디섐보.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골프의 대표적인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롱 드라이브 콘테스트에 나온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디섐보가 롱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 미국 네바다주의 사막으로 향하고 있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디섐보는 지난해 이 대회에 특별 초청으로 나와 1라운드에서 412야드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장타를 선보였다. 당시 세계랭킹 7위였던 디섐보는 8강까지 진출했다.

디섐보의 출전 소식에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카일 버크데일은 “그가 우리를 구해줬다”고 디섐보의 장타 대회 출전을 환영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시절 폭발적인 장타로 큰 인기를 누렸던 디섐보는 6월부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했다. 활동 무대를 옮긴 탓에 세계랭킹은 46위까지 하락했고 26일 끝난 프레지던츠컵에도 나오지 못했으나 이번 장타 대회 출전으로 다시 한 번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디섐보는 “여기 나온 선수들은 나보다 40~50% 더 빠른 스윙 스피드를 자랑한다. 지금의 스윙 스피드에 15%만 더해 투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생각하다 이 대회 나오게 됐다”며 “나는 멀리 그리고 더 멀리 치는 것에 중독되었다”고 말했다.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은 28일 개막해 닷새 동안 열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