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과 루키 3인방, 2024년 KLPGA 홍보모델 선정

(사진=KL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024년 제16대 KLPGA 홍보모델 12명을 발표했다.

21일 KLPGA에 따르면 김민별(19), 김재희(22), 박결(27), 박현경(23), 방신실(19), 유효주(26), 이가영(24), 이예원(20), 임희정(23), 최예림(24), 허다빈(25), 황유민(20)까지 총 12명이 2024년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올 시즌 3승을 차지하고 대상,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모두 휩쓴 이예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돼서 기쁘고, 상금왕 자격으로 자동선정 돼 더욱더 영광이다. KLPGA 홍보모델로서 투어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예원과 더불어 박결,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 최예림이 지난 해에 이어 연속으로 홍보모델로 발탁됐고, 지난 2022시즌 홍보모델로 활약했던 김재희와 허다빈은 2년 만에 홍보모델에 복귀했다.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등장했다. 2023시즌 신인상 수상자 김민별을 비롯해 공격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로 골프 팬들을 매료시키며 각각 1승과 2승씩을 거둔 2023년 루키 황유민과 방신실이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 1승을 거둔 유효주도 생애 첫 홍보모델이 됐다.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은 2024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활동한다. 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등 KLPGA의 CSR 활동도 함께한다. 또한, KLPGT는 홍보모델 화보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제작물(캘린더, 연하장, KLPGA멤버스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