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컴백 콘셉트는 뱀파이어?

  • 등록 2013-03-25 오후 7:11:21

    수정 2013-03-25 오후 7:11:21

25일 공개된 2PM 트레일러(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PM의 뱀파이어 변신?’

아이돌그룹 2PM이 트레일러(예고편) 공개를 통해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트레일러를 공개하자 팬들은 “섹시한 뱀파이어?”, “너무 궁금하다”, “컴백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레일러는 어두운 밤, 깊은 산속에서 수상한 사람들이 굵은 쇠사슬을 이용해 관을 봉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여섯 개의 관은 봉인된 채 절벽으로 떨어져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이윽고 모래시계의 시간이 다 되고 시계가 2시를 가리키자 여섯 개의 관에 있는 각 멤버들의 문장이 빛나며 쇠사슬 봉인이 해제되고 갇혀있던 멤버들이 수면 위로 힘차게 헤엄치며 끝이 난다.

이 같은 장면 설정들이 2PM의 이번 콘셉트에 대해 팬들이 뱀파이어를 연상하게 만드는 것이다.

2PM은 오는 5월 새 앨범을 내고 지난 2011년 6월 ‘핸즈 업(Hands Up)’ 앨범 이후 약 2년여 만에 컴백한다. 6월 국내 콘서트도 개최한다.

컴백을 예고하는 트레일러는 25일부터 2주간 전국의 메가박스에서 상영되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과 영국 런던 피카디리의 전광판에서 하루 70회 이상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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