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공식입장 “박지성과 결혼설, 법적 대응 고려”

  • 등록 2013-06-14 오후 5:41:23

    수정 2013-06-14 오후 5:41:23

배우 김사랑이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결혼설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질레트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사랑이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결혼설을 전면 부인했다.

김사랑 소속사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사랑 9월 결혼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사랑에게 확인해 본 결과 ‘지난 광고 촬영장에서 박지성을 만난 것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확인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결혼에 대한 계획이 없다”며 “추측성 보도에 대해 향후 법적인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사랑-박지성의 9월 결혼설은 이른바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확산됐다. 해당 ‘증권가 정보지’에는 “김사랑과 박지성이 한 면도기 회사의 광고모델로 함께 활약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두 사람이 9월 L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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