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스캔들男 왕펑과 호텔 밀회 포착 ‘양다리 의혹?’

  • 등록 2013-10-08 오후 2:03:51

    수정 2013-10-08 오후 2:03:51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제공] 중화권 톱스타 장쯔이와 가수 왕펑(왕봉)의 호텔 밀회가 포착됐다. 7일 중화권 매체 ‘남도오락주간(南都娱乐周刊)’은 예고한대로 장쯔이와 왕펑의 비밀 연애를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쯔이와 왕펑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였으나 지난 5월부터 관계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디션 프로그램 ‘중국최강음(中国最强音)’의 심사위원을 맡게 된 장쯔이가 가수인 왕펑에게 도움을 받으며 자연스레 사이가 가까워진 것. 이후 6월이 지나고 7월에 이르면서 두 사람의 애정은 점점 깊어졌고 8월 말에는 호텔에서의 밀회가 포착됐다. 지난 8월 30일 장쯔이와 왕펑은 베이징의 한 호텔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왕펑은 상하이에서 프로그램 촬영을 마치고 장쯔이를 보기 위해 베이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올해 이혼을 발표한 왕펑과 공식 연인이 있었던 장쯔이의 상황 때문. 보도에 따르면 왕펑은 지난 3월 이혼을 결심하고 8월 두 번째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혼에 장쯔이의 영향이 있었는지는 의혹만이 이어질 뿐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장쯔이와 공식연인 아나운서 싸베이닝(살패녕)의 관계 역시 마찬가지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장쯔이가 이미 왕펑을 만나고 있던 지난 7월 결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쯔이와 싸베이닝은 어머니의 반대 등을 원인으로 끊임없이 결별설에 휩싸여왔기에 결별 원인이 왕펑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달 왕펑이 이혼을 공식 발표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당시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6일 해당 매체가 열애설 보도를 예고했을 당시 왕펑 측은 “전혀 근거 없는 일”이라며 부인했지만 장쯔이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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