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부녀상봉, 정은지와 다정 손인사 "아빠 어디가?"

  • 등록 2013-10-25 오후 6:33:09

    수정 2013-10-25 오후 6:33:09

성동일 정은지
성동일 정은지
[티브이데일리 제공] 배우 성동일과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부녀 상봉을 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성동일 부녀 상봉'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코리아페스티벌 2013'에 참여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에이핑크가 팬들이 촬영중인 캠코더 영상을 향해 밝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때 성동일이 공항 카트에 준이와 빈이를 태우고 가던 중 이를 발견하고 다정히 손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된 것.

루즈한 흰색 긴팔 티셔츠와 검정 캡을 눌러쓴 캐주얼한 차림의 성동일은 정은지를 향해 밝게 손인사를 건넸고 이에 정은지 역시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성동일에 당황하지 않고 환하게 웃으며 반갑게 손인사를 나눴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은 공손하게 90도 인사를 해 눈길을 끈다.

성동일과 정은지는 지난해 뜨거운 화제를 몰고 왔던 케이블TV tvN '응답하라 1997'에서 부녀로 등장했다. 극 중 성동일은 딸 밖에 모르는 딸 바보로, 정은지는 아빠를 사랑하지만 아빠보다는 H.O.T. 토니를 '쪼금' 더 사랑하는 귀여운 철부지 딸로 출연해 실제 부녀사이 못지 않은 다정한 호흡을 자랑했다.

성동일은 '1997'에 이어 최근 뜨겁게 인기몰이를 하며 2회까지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도 아빠 역할로 출연했지만 이번에는 정은지가 아닌 고아라와 부녀 호흡을 맞췄다.

오랜만에 뜻밖의 장소에서 조우한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 역시 "부녀상봉! 우연히 만난듯 정말 시크하게 인사하고 지나가네", "준이 빈이 귀엽다. 준이 빈이 아니었으면 못알아 볼 뻔 했어", "성동일 정은지 부녀 오랜만에 만났는데 완전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네. '1997' 다시 보고 싶다"라는 등 반가움을 표했다.

'응답하라 1994'는 극 중 정우가 고아라의 친 오빠가 아니라는 깜짝 반전이 밝혀지며 단 2회만에 시청자들에게 '정우앓이'를 이끌어냈다. 25일 방송될 3회 '신인류의 사랑'에서는 대학생활의 꽃인 MT를 떠난 고아라와 '신촌하숙'생들의 유쾌한 여행기가 펼쳐진다. 오후 8시 4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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