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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중권과 허지웅은 논객으로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속사정쌀롱’에서 만나 치열한 ‘썰전’을 벌였다.
진중권은 가수 신해철, 윤종신,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속사정쌀롱’의 MC를 맡았으며, 허지웅은 ‘속사정쌀롱’의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면서 둘의 만남이 성사됐다.
진중권은 허지웅의 말에 수긍하면서도 “그런데 (‘명량’에 대해) 칭찬을 좀 과하게 하긴 했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자 허지웅은 “그게 칭찬을 한 게 아니다. 방송도 안 보고 왜 인신공격을 하냐”고 지적했다.
이날 녹화에서 허지웅은 “처음에 내가 JTBC에 출연할 때 욕을 참 많이 먹었다”며 ‘썰전’에 처음 등장할 당시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진중권과 허지웅의 만남으로 유쾌하면서도 날 선 긴장감이 감돈 JTBC ‘속사정쌀롱’ 첫 회는 오는 2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