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마리텔` 생방 당시 카톡 채팅방 공개.."여기가 더 웃겨"

  • 등록 2015-11-28 오후 4:47:16

    수정 2015-11-28 오후 4:47:16

사진=MBC ‘무한도전’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촬영할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의 실시간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MBC ‘무한도전’ 측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 준하의 웃음사냥을 응원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실시간 채팅방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단체 채팅방을 캡처한 화면을 전했다.

이모티콘과 함께 ‘1등’을 알린 유재석에 하하는 어색하다고 지적했고, 김태호 PD는 유재석을 캐릭터로 한 이모티콘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박명수는 유재석이 “욕하면 캡처한다”고 하자 “해라 이… 영웅아”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가 “나 가도 되지. 감기 기운이 있어서”라고 하자 유재석은 “기운있음 됐네요. 조금 더 있어요 형”이라고 붙잡았다. 두사람의 대화에 황광희와 하하는 ‘ㅋㅋㅋㅋ’이라고 남기며 “(정준하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 보다) 여기가 더 웃기네요”라고 전했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선 경매쇼 ‘무도드림’을 통해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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