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백윤식 여자친구 K기자 "백윤식과 지금 좋지 않다" 27일 오전 인터뷰서 밝혀

백윤식 여친 "기자회견서 공식화하겠다"고 했으나 무산
결별은 미지수..두 사람 갈등, 제3자의 개입 등 궁금증 증폭
  • 등록 2013-09-27 오후 2:55:58

    수정 2013-09-27 오후 3:07:09

백윤식 여자친구 K기자 기자회견 현장의 취재진 행렬.(사진=강민정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백윤식 여자친구 K기자, ‘백윤식의 불미스러운 일’이란 무엇일까?

백윤식 여친 K기자가 27일 오후 2시께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면서 그녀가 밝히려 했던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K기자는 이날 오전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인터뷰에서 이날 기자회견의 내용을 넌지시 앞서 밝혔다.

K기자는 기자회견의 내용에 대해 묻자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지금 매우 화가 나고 힘든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K기자는 “열애 보도 이후 많은 일을 경험했다”며 “몇몇 기자들과 만나 그간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K기자는 저간의 사정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소 민감한 부분을 살짝 내비쳤다. “그렇다면 백윤식과 어떠냐”고 되묻자 “현재 백윤식과는 당연히 사이가 좋지 않다”며 아쉬움의 한숨을 쏟아냈다.

K기자는 이날 취재진과의 조용한 만남을 원한 것으로 보인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지만 “기자회견까지 열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전화인터뷰를 돌이켜보면 어떤 심적인 충격으로 속마음을 털어놓으려고 마음먹었으나 예상 밖으로 관심이 쏟아지자 심적 변화를 일으켜 기자회견을 취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은 20여 명의 취재진과 30여 개의 카메라 장비로 일대 교통이 마비될 만큼 혼잡한 상황이다. 예상보다 일이 커진 상황에 부담을 느낀 탓인지 취재진에게 “회견이 취소됐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을 찾은 취재기자들은 기자회견을 취소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관측했다. 첫째, K기자가 기자회견에서 ‘백윤식의 불미스러운 점을 드러내겠다’고 공언하면서 백윤식으로부터 모종의 제안이 있지 않을까 추측된다. 두 번째, 예상보다 이날 기자회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심적인 부담을 가진 것으로도 해석된다.

다만 두 가지 이유 모두 현장에서 추측한 정황일 뿐 정확한 취소 배경은 아니다. K기자는 이날 오후 2시50분 현재 전화를 받고 있지 않다.

백윤식 측도 이날 기자회견이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K기자가 주장한 ‘백윤식의 불미스러운 점’이 두 사람만의 사랑 갈등 때문인지, 아니면 제3자의 외부의 요인 때문인지 팬들의 궁금증만 높아졌다.

K 기자는 최근 백윤식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한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되며 ‘황혼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윤식은 현재 영화 ‘관상’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 관련기사 ◀
☞ 백윤식 여친 K기자, 기자회견 취소.."혼란스럽다" 알려와
☞ '백윤식 여친' K기자 기자회견 나타나나? 예정된 시간 모습 안보여
☞ 백윤식, 30세 연하와 열애 공개 10여 일 만에 결별 수순 밟나?
☞ '백윤식 여인' K기자 기자회견 장소, 공교롭게도 '데이트 장소'였다
☞ '백윤식 연인' K기자 기자회견에서 무슨 이야기를? "많은 일 있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