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8개월 만에 TS엔터테인먼트 복귀 '신뢰 회복 성과'

  • 등록 2015-08-03 오전 9:43:07

    수정 2015-08-03 오전 9:43:07

B.A.P(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B.A.P가 지난 1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복귀했다.

TS엔터테인먼트는 B.A.P와 끊임없는 대화 시도와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신뢰를 회복했다고 3일 밝혔다.

B.A.P는 지난해 11월26일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불공정계약을 체결했다며 전속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문제 발생 직후부터 본 사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B.A.P와 신뢰를 회복하고자 최선을 노력을 해왔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일련의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을 B.A.P 멤버들과 부모님, 언제나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많은 팬분들에게 당사는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 더욱 세심한 배려로 B.A.P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B.A.P의 활동 재개를 기다려주셨을 많은 팬 분들과 당사에 대한 변치 않는 믿음으로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당사에 소속된 모든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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