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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과 초아는 지난 2014년 KBS 2TV ‘안녕하세요’ 199회 ‘역사에 빠진 10살 아들 때문에 힘들다는 엄마‘ 편에 출연했다.
소년의 부모는 “아들이 역사에 푹 빠져 정신을 못 차린다며 길가는 사람 붙잡고 역사 퀴즈를 낸다.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소년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수많은 위인의 이야기에 매료되었다”며 “특히 안중근 하얼빈 의거가 가장 인상 깊었다. 가장 존경하는 분도 안중근 의사”라고 말했다.
이어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서 쏜 뒤에도 혹시 그가 이토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옆에 있는 세 사람에게 한 명씩 명중시켜 중상을 입혔다”라며 해박한 역사 지식을 뽐냈다.
이 소년은 또 “역사를 모르는 사람을 보면 속상하고 답답하다”라며 “역사를 잊은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이에 설현은 “고민이 아니다. 자랑스러울 거 같다”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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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증폭되자 설현과 지민은 12일 자신들의 SNS에 “역사에 대한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글을 올리며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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