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4000만원 안갚아 피소… 연락두절

  • 등록 2019-11-15 오후 3:41:36

    수정 2019-11-15 오후 3:41:58

래퍼 도끼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럭셔리 래퍼 도끼가 주얼리 대금 미납으로 피소됐다.

15일 한 매체는 래퍼 도끼가 미국의 주얼리 업체 A사로부터 보석과 시계를 가져간 뒤 4000만원 가량의 대금을 미입금했다고 보도했다.

A사는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끼와 더콰이엇이 운영하는 레이블인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도끼는 A사로부터 총 2억47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시계, 반지, 팔찌 등 보석류 6점에 해당하는 제품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도끼는 대금 납입을 미루다가 “미국 수입이 0원이라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매달 2만 달러씩 송금하겠다”고 했지만, 2018년 11월 28일, 12월 7일 두 번에 걸쳐 총 4만 달러만 변제한 뒤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도끼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 측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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