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프로야구, 관중 입장 6월 14일 이후 연기

  • 등록 2020-05-28 오후 5:16:21

    수정 2020-05-28 오후 5:16:21

무관중으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잠실구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프로야구 관중 입장 허용도 미뤄지게 됐다.

정부는 “연수원과 미술관, 박물관, 공원, 국공립극장 등 수도권 내 모든 공공·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6월 14일까지 중단하는 등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방침에 따라 KBO도 관중 입장을 6월 14일 이후에 허용하기로 했다.

지난 5월 5일 무관중으로 개막한 KBO는 5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빠르면 5월 안 제한적인 관중 입장을 추진했다. 관중석의 30% 수준으로 입장권을 판매하고, 관중 간의 방역 및 거리 확보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급속도록 이뤄지면서 관중 입장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특히 27일 하루 동안 79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오자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 KBO도 이같은 정부 방침에 따르기로 하면서 당분간 무관중 경기는 계속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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