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가 부른 'U R Man', 원곡보다 더 매력있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SS501의 ‘U R Man’을 코믹하게 재해석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지난 16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베리베리는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옛날 가요의 가사 그대로 뮤직비디오를 찍는 ‘엠카 뮤비’를 통해 2008년 11월에 발매된 SS501의 ‘U R Man’ 뮤직비디오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재미를 안겼다.

이번 엠카 뮤비는 이별을 통보받은 베리베리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베리베리는 수트를 입고 업그레이드된 남성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U R Man’ 가사 그대로 안무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베리베리는 유쾌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담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베리베리는 ‘엠카 뮤비’ 외에도 타이틀곡 ‘썬더’로 베리베리표 칼군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가득 채워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썬더’는 밀려오는 불안에 주저할 때 너와 내가 만나 용기 있게 맞서고 우리가 되어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곡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초동 자체 기록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또한 천만 뷰를 돌파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