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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는 해당 단독주택을 리모델링 증축해 꼬마빌딩으로 재탄생시켰다. 이후 연남동이 ‘연트럴파크’로 유명해지면서 소유의 건물 가치도 높아졌다.
소유의 건물은 지난 4월 32억원에 팔렸다. 매입액과 매각액을 따졌을 때 소유는 16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소유가 부동산에 눈을 뜬 이유는 연예인이라는 불안정한 직업 때문이다.
그는 2018년 7월 12일 tvN ‘인생술집’에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프리랜서지 않나. (돈이) 어쩔 땐 들어오고 어쩔 땐 안들어오고”라며 “가수는 앨범을 만들면 마이너스가 된다. 씨스타가 해체되면서 ‘내가 이 일을 못 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명품은 당연히 좋다. 예쁜 거 사고 싶고 입고 싶다. 그런데 웬만하면 욕심을 버리려고 한다. 저거는 잠깐일 뿐이야 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