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최원영 "육성재와 안성기·박중훈처럼 '투캅스' 찍고 싶어"

  • 등록 2022-09-23 오후 4:03:24

    수정 2022-09-23 오후 4:03:24

육성재(왼쪽) 최원영(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원영이 후배 육성재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제작발표회에는 육성재, 이종원, 연우,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 송현욱PD가 참석했다.

최원영은 JTBC ‘쌍갑포차’를 함께한 육성재 때문에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다며 “육성재가 한다면 언제 어디에서 하든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안성기, 박중훈 선배님처럼 ‘투캅스’, ‘라디오스타’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육성재는 최원영에 대해 “전작에서는 부드럽고 따뜻한 아버지인데 이번엔 차가운 아버지다. 상반된 아버지다. 따뜻한 아버지나 차가운 아버지나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 어깨 너머에 계신 분이다. 많은 걸 보고 배우고 있고, 제가 놓치는 것까지 섬세하게 알려주신다.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부모 체인징 어드벤처 욕망 판타지다. 23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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