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구가의 서’ 최진혁 연기 가르쳐… 사투리 심했다”

  • 등록 2013-09-12 오후 2:29:42

    수정 2013-09-12 오후 2:29:42

배우 진경이 최진혁을 언급했다. 그는 “최진혁이 연기 제자였다. 2004년 당시 전라도 사투리가 굉장히 심했는데 지금은 많이 개선된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핑크스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진경이 최진혁을 언급했다.

12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는 진경이 출연해 배우로 활동하기 전 연기 선생님이었다고 고백했다.

DJ 공현진이 “현직 배우로 활동 중인 연기 제자가 있냐”고 묻자 진경은 “MBC ‘구가의 서’에 출연했던 최진혁 씨를 가르쳤다. 2004년쯤에 최진혁 씨가 처음 연기하려고 했을 때 가르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경은 “(최진혁이) 전라도 사투리가 굉장히 심했었다. 지금은 많이 개선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현장에서 본 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구가의 서’에 잠깐 출연했을 때 만난 적이 있다”며 제자였던 최진혁을 배우로 재회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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