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기용 털어낸 ‘냉장고를 부탁해’
새 바람을 일으키려 했던 시도는 결국 실패했다. 쿡방 바람을 타고 인기를 끌던 ‘냉장고를 부탁해’는 맹기용 셰프를 영입해 신선함을 주려고 했다. 하지만 ‘꽁치 샌드위치’와 ‘오시지 레시피 도용’ 등 자질 논란에 휘말렸다. 맹기용는 결국 출연 34일 만에 자진 하차했다.지난달 29일 진행된 녹화에는 맹 셰프를 제외한 패널들이 출연했다.
6일 밤 9시 40분 방송.
△ 새 단장 ‘비정상회담’
방송 1주년을 맞은 ‘비정상회담’은 출연진에 과감히 칼을 댔다. 열두 명의 외국인 비정상 중 여섯 명을 교체했다.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30),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28),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6),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31), 이집트 대표 새미(26),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20)가 합류했다.
시즌2라 말하긴 모호하다. 김희정 PD는 “멤버 교체와 일부 방송 포맷이 변경됐으나 두 번째 시즌은 아니다”며 “새로운 나라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멤버 교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1년 동안 방송이 이어지며 ‘이야깃거리가 떨어졌다’는 내부 의견을 반영했다.
6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