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2차 드래프트로 kt행

  • 등록 2015-11-27 오전 11:40:59

    수정 2015-11-27 오전 11:45:55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이진영이 2차 드래프트로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The-K 호텔에서 실시한 2015 KBO 2차 드래프트 결과 총 30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LG 베테랑 이진영이 40인 외 보호선수 명단에서 풀려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kt는 이진영 외에 김연훈, 이상화를 영입했다.

LG는 김태형, 윤대영, 윤여운을, 롯데는 박헌도, 김웅, 양형진을 지명했다. 배힘찬, 윤정우, 이윤학은 KIA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화는 장민석, 차일목, 송신영 등 베테랑들을 보강한 모습. SK는 최정용, 김정민, 박종욱을, 넥센은 김웅빈, 양현, 김상훈을 지명했다. NC는 윤수호, 김선규, 심규범 등 투수들을 지명했다.

삼성은 김응민, 나성용, 정광운을, 두산은 박진우, 임진우, 정재훈을 데려갔다.

비공개로 실시한 이번 KBO 2차 드래프트는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으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를 포함한 전체 선수 중 40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외국인 선수와 FA 승인 선수, 군보류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각 라운드 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원, 2라운드 2억원, 3라운드 1억원이며, 구단은 오늘 회의에서 지명한 선수와 군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구단의 미 계약 시 양도금은 지급하되 지명권은 말소되며, 지명선수가 계약 거부 시 해당 선수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로 2시즌 간 등록이 불가하다. 또한, 지명된 선수는 타구단에 1년간 양도가 금지되며, FA 보상선수로 적용 받지 않는다.

KBO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KBO 리그 출장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2011년 첫 드래프트에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가려지지 않는 미모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