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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소속사인 팀 GMP 관계자는 10일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아직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박태환과 교제 중인 여성은 무용을 전공하는 여대생으로 전해졌다.
박태환은 우리니라 최초의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부진했으나 이후 국제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부활을 알렸다. 지난 7월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자유형 400m 4위, 200m 8위를 기록했다. 현재 호주에서 훈련 중이며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