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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돈가스집에는 MC 김성주와 조보아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매번 맛없는 음식들만 시식해온 김성주와 조보아는 백종원이 극찬한 돈가스를 맛보자 기존과 다른 폭풍 리액션을 선보이며 돈가스집 부부를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2MC가 떠난 뒤, 돈가스집에는 살벌한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메뉴를 대폭 축소하자는 아내와 반대하는 남편이 팽팽하게 대립한 것. 이에 백종원이 직접 돈가스집을 방문해 파격적인 개수로 메뉴를 축소해보라고 제안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나다 못 해 분노한 백종원의 모습에 홍탁집 모자는 물론 제작진마저 얼어붙을 정도였다. 백종원의 불같은 역정에 결국 홍탁집 아들은 돌연 “안 해!”라는 말만 남기고 가게 밖으로 뛰쳐나갔는데, 홍탁집은 무사히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을 수 있을지 21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