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2회 연장에 해외 여행까지..'훈훈한 소식이 들려'

  • 등록 2013-07-10 오전 11:22:48

    수정 2013-07-10 오후 1:09:31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SBS 수목 미니시리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최고의 팀워크로 현장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방송 중반부에 접어들었지만 2회 연장과 종방 후 단체 여행 등 훈훈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이데일리 스타in에 “2회 정도 연장을 할 텐데 아직 제작진 사이에서 최종 확정이 안났다”며 “드라마가 워낙 큰 사랑을 받고 ‘웰메이드’라는 뜨거운 반응이 나와서 힘든 촬영 일정이지만 연장을 반기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뿐 아니라 드라마가 끝난 후에는 휴양지로 출연진과 스태프가 해외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배우 이보영과 윤상현 등을 비롯해 주요 출연진 모두 여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관상’ 촬영에 합류해야 하는 배우 이종석은 일정 조율이 가능한지 지켜볼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단순히 시청률이 잘 나와서 분위기가 좋은 건 아닌 것 같다”며 “장르도 소재도 새로운 부분이 많은 작품인데 호평으로 일관된 반응을 얻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로맨틱과 코미디, 멜로와 스릴러 등 다채로운 장르가 혼합된 작품이다. 이보영과 윤상현은 국선전담변호사 역을 맡았고 이종석은 상대방의 눈을 보며 마음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역을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배우 이다희와 정웅인 등의 굵직한 연기가 더해져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전국시청률 19%를 돌파, 20%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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