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첸-디오 “‘12월의 기적’은 팬 사랑에 보답한 노래”

  • 등록 2013-12-07 오후 6:06:32

    수정 2014-02-07 오전 10:49:16

그룹 엑소(EXO) 백현, 디오, 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013년 많은 사랑을 받아 팬들에게 보답하는 노래에요. 노래를 듣고 마음이 따뜻해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룹 엑소가 올해 팬들에게 올인할 모양새다. ‘늑대와 미녀’, ‘으르렁’으로 2연타를 친 엑소는 크리스마스의 선물 같은 신곡 ‘12월의 기적’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5일 발표된 ‘12월의 기적’은 공개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쓸며 대세 그룹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발라드까지 통했다는 반응들이 이어지며 엑소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음원이 인기 있을 줄 예상하지 못했어요. ‘노래가 좋다’라고는 생각하셨을 텐데 1위까지 하니까 너무 감사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백현)

이번 스페셜 활동은 노래 버전 별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은 12명 ‘완전체‘가 아닌 멤버 백현-첸-디오로 구성된 보컬 라인으로 활동한다. 보컬만으로도 무대를 꽉 채우고 있지만 멤버들은 활동 멤버가 적어지니 조금 위축된다고. 본디 늑대 소년들이기에 이 같은 발언은 의외였다.

“12명이 같이 무리로 다니다가 세 명만 활동하니까 뭔가 왜소해지고 작아진 느낌이에요. 멤버들과 같이 활동하고 싶고 보고 싶어요. 하지만 나머지 9명 멤버들은 곧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기대해주세요” (백현)

“멤버들이 첫 방송을 보고 긴장했다고 하더라고요. ‘다음 무대에서는 더 잘할 것’이라고 응원해줬어요.” (첸)

그룹 엑소(EXO) 백현, 디오, 첸. 사진-엑소 ‘12월의 기적’뮤직비디오
‘12월의 기적’은 감미로운 보이스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애절한 눈빛과 간결한 모션들은 이전 화려한 군무를 선보였던 무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멤버 첸은 연인과 이별 후 겪는 애절한 마음을 풀어낸 가사지만 부모님을 생각하며 감정을 잡는다고. 백현과 디오는 가사를 생각하며 무대에 몰입한다고 전했다.

“감정을 잡기 위해 누구를 생각하지는 않아요. 가사를 해석하고 그 주인공이 되려고 노력해요.” (디오)

엑소는 오는 24, 25일 양일간 에프엑스와 함께 SM 위크 연말 콘서트에 참여한다. 단독 콘서트는 아니지만 첫 번째 콘서트인 만큼 설렘은 남다를 터. 마지막으로 멤버들의 기대감과 포부를 들어봤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 SM 타운 선배님들 콘서트를 자주 보러 갔는데 저희가 직접 콘서트를 하니까 너무 떨려요. 선배님들이 직접 보러 오시면 더 긴장될 것 같아요.”(첸)

“콘서트는 수록곡을 포함해 여러 가지 무대를 준비했어요. 저는 선배님들이 콘서트 무대를 보고 열광하게 만들 자신 있어요.” (디오)

“올해는 엄청난 사랑을 받았어요. 내년에는 더 멋지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거에요.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엑소를 알리도록 노력할게요.”(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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