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시간과 낙엽' 가온차트 3관왕

악동뮤지션(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의 신곡 ‘시간과 낙엽’이 가온차트 3관왕을 차지했다.

‘시간과 낙엽’은 23일 발표된 가온차트에서 10월 둘째 주(2014.10.12~2014.10.18) 기준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총 세 개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간과 낙엽’은 지난 4월 악동뮤지션이 데뷔 앨범 ‘플레이(PLAY)’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히든 트랙이다. 이찬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감미로운 스트링 세션과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장르로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이수현의 청아한 음색, 이찬혁의 감미로운 하모니로 가을 감성을 담았다.

특히 한 편의 시 같은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로 기존 악동뮤지션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시간과 낙엽’은 지난 10일 공개된 이후 국내 실시간 차트를 올킬했고 이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 20일 발표된 6개 음원사이트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악동뮤지션은 앞서 데뷔앨범 ‘플레이’의 타이틀곡 ‘200%’로 실시간 음원차트 1위 석권, 총 6개의 음원사이트 4월 월간차트 정상에 올라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입증했다. ‘플레이’ 앨범에 이어 이번 신곡 ‘시간과 낙엽’ 역시 차트를 점령하며 음원 강자로 입지를 다졌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악동뮤지션 첫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악뮤캠프’’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