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노처녀` 안문숙, 숨겨진 살림 솜씨로 `일등 신붓감` 등극

  • 등록 2015-05-05 오후 3:54:44

    수정 2015-05-05 오후 3:54:44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국민 노처녀’ 안문숙이 숨겨진 살림 솜씨를 뽐내며 일등 신붓감으로 떠올랐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부부로 재회한 안문숙과 김범수가 본격적인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안문숙과 김범수는 지난해 ‘님과 함께’ 시즌1 마지막회에서 눈물로 이별한 후 5개월만에 부부로 다시 만났다. 반가움과 어색함이 공존하는 가운데 서로 머뭇거리던 것도 잠시, “더 어려지고 예뻐졌다”는 김범수의 말을 시작으로 촬영현장에는 달달한 신혼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후 신혼집을 정리하고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대 이상으로 집안일을 해내는 아내 안문숙의 모습에 김범수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분위기는 한층 더 훈훈해졌다.

아내 안문숙과 신혼집에서의 하루를 보낸 남편 김범수는 “우리 문숙씨가 정말 못 하는 게 없다”며 팔불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류 여신’ 장서희와 ‘감성 로맨티시스트’ 윤건의 신혼 첫날이 전파를 탄다. 직접 내린 커피와 달달한 세레나데로 아내 장서희의 마음을 사로잡은 윤건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님과 함께 시즌 2-최고(高)의 사랑’은 ‘재혼’을 컨셉트로 내세웠던 시즌1과 달리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함)’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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