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자연스러운 게 좋아, 메이크업도 최소로"

  • 등록 2015-08-01 오전 11:21:36

    수정 2015-08-01 오전 11:21:36

배우 유선.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유선의 반전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유선은 패션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영화 ‘퇴마: 무녀굴’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기이한 현상을 겪는 갤러리 관장 금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일 개봉한다.

단아하고 커리어 우먼 이미지가 강한 유선은 이번 화보에서 고혹미를 드러내며 반전을 선사했다. 탄탄한 몸매와 깊은 눈빛이 보는 이를 집중하게 만드는 흡인력을 보여 현장에서도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작품 속 뷰티 팁에 대해 유선은 “드라마 주인공들은 동경의 대상이 되야 하는 특성이 강한 것 같다. 가난한 여자로 나오더라도 인물이 처한 상황과 다르게 꾸며야 할 때가 잦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뭐든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 메이크업이 두꺼워지면 배우의 표정, 얼굴 근육 움직임마저 덮어버리기 때문에 가능한 한 얇게 해달라고 분장팀에 부탁한다”고 자신의 노하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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