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 김철민 "암수치 낮아져, 희망이 보이는 듯"

  • 등록 2019-12-06 오후 2:15:56

    수정 2019-12-06 오후 2:15:56

김철민(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검사 결과를 알렸다.

김철민은 6일 페이스북(SNS)에 “폐와 뼈검사는 지난 10월에 검사한 것과 변함이 없었다”며 “암수치(CEA)는 8월8일 471에서 12월6일 283으로, 간수치, 콩팥 기능 등 정상으로 나왔다. 희망이 보이는 듯하다. 다시 한번 걱정과 격려, 성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 8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온몸에 암이 전이된 상태”라며 자신의 건상 상태를 전했다. 이어 9월에는 “모험 한 번 해볼까 한다”며 항암 치료와 함께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을 시작했고, 이후 치료에 호전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그로 인해 펜벤다졸 복용이 주목을 받게 되자, 이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펜벤다졸은 동물에게만 허가된 약”으로 부작용의 우려와 함께 주의를 주기도 했다.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개그야’, ‘노블 X맨’ 등에 출연했다. 그는 이후 서울 대학로에서 30여 년간 거리공연을 펼쳐오며 ‘대학로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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